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과거그림회고록(2) - 18년도 펜과 마커,색연필 그림들만화 이야기/일러스트 2022. 6. 12. 23:32
이 그림은 개인적으로 무척이나 창피. 걍 못 그려서 ;;
이것도 엉성하기는 마찬가지인데, 당시 바닥을 달렸던 실력을 감안하면 나름 선방한 느낌?
말 그대로 삘 받아서 슥삭 낙서한 그림. 멍 때리며 그리다 보면 생각보다 느낌 좋은 결과물이 나올 때가 있다.
요것도 낙서하듯이 손 가는대로 그렸던 기억이 난다.
빼빼로데이를 기념해서 그린 그림. 요 그림은 그래도 나름 애착이 있는 편 ㅎㅎ
같은 날 연속으로 그린 그림인데, 내 눈에는 퀄 붕괴가 심하다. 기본이 부족하니 기복 심한 것도 여지없이 드러난다.
그럴 의도는 아니었는데, 그려놓고 나니 닥터슬럼프의 아라레가 몹시 연상되는 그림 ㅎㅎ
모 인물의 패션을 참고해서 그렸던 건데, 엉성함에 비해 나름 귀엽다. 내 눈에는.
투다투닥 케미좋은 듀오의 캐릭터 그림.
계란을 닮은 계란을 좋아하는 여자. 얼굴에 장난끼가 한 가득. 모델인 인물이 실제로 장난끼가 넘치지 ㅎㅎ
이 그림은 그럭저럭인가? 그래도 이 때쯤에는 펜 다시 잡기 시작했을 때의 심각한 수준에서 조금씩 벗어나는 느낌이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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